차가 없으면 갈 수 있는 현장이 제한됩니다. 새벽에 차 없는 곳, 대중교통이 안 닿는 외곽. 차를 사면 일감이 늘지만 유지비도 늘죠. 어느 쪽이 큰지 계산합니다.
💡 차가 늘려주는 것 / 갉아먹는 것
| 구분 | 내용 |
|---|---|
| 일감 반경 확대 | 대중교통 반경 8km → 자차 30km. 갈 수 있는 현장이 3~4배로 늘어납니다 |
| 새벽 접근성 | 첫차 전에 집합하는 현장에 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장이 단가가 높은 편 |
| 공구 운반 | 무거운 공구를 실을 수 있어 할 수 있는 작업이 늘어납니다 |
| 카풀 수입 | 같이 타는 사람에게 실비를 받으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
| 고정비의 무서움 | 일을 안 나가도 할부·보험·주차비는 그대로 나갑니다 |
| 사고 위험 | 새벽 장거리 운행은 사고율이 높습니다. 자기부담금·보험료 할증 |
| 피로 | 왕복 2시간 운전은 체력을 씁니다. 일의 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 핵심은 고정비입니다. 일이 끊긴 달에도 45만 원이 나가는 구조를 감당할 수 있는지가 진짜 질문입니다.
계산 결과는 입력한 출역일수 가정에 따른 참고 수치입니다. "차가 생기면 일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면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보수적으로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 계산 근거
[현재] 순수입 = (일당 × 일수) − (교통비 × 일수)
[자차] 고정비 = 할부 + 보험 + 세금 + 정비 + 주차
[자차] 순수입 = (일당 × 일수) − (운행비 × 일수) − 고정비 + 개인용도 가치
손익분기 일수 = (고정비 + 현재 순수입) ÷ (일당 − 운행비)
하루 환산 부담 = 고정비 ÷ 출역일수
- 고정비와 변동비 구분 — 할부·보험·세금·주차는 일을 안 해도 나갑니다. 유류비만 출역일수에 비례합니다
- 현금 구매도 감가는 비용 — 할부가 없어도 차값이 떨어집니다. 차값 ÷ 보유 예정 개월수를 넣으세요
- 개인 용도 가치 — 일 외 편익을 금액으로 환산해 더합니다. 순수 업무용이면 0
- 일당 상승 — 원거리·외곽 현장은 단가가 높은 경우가 있어 별도로 입력받습니다
- 모든 값이 입력값 — 법정 기준을 쓰지 않아 시간이 지나도 계산이 틀리지 않습니다
이 계산기가 반영하지 않는 항목
· 일감이 정말 늘어날지 — 이 계산의 전제이자 가장 큰 불확실성입니다. "차만 있으면 더 나갈 수 있다"는 예상이 빗나가면 고정비만 남습니다. 실제로 거절했던 일감 수를 세어보고 입력하세요.
· 사고 리스크 — 자기부담금, 보험료 할증, 수리 기간의 수입 공백. 새벽 장거리 운행은 위험이 높습니다.
· 큰 수리 — 미션·엔진 고장은 수백만 원입니다. 중고차일수록 확률이 높고, 월 정비비 평균에 잘 안 잡힙니다.
· 운전 피로가 작업 능률에 미치는 영향.
· 카풀로 받는 실비(받는다면 그만큼 유리해집니다. 카풀 분담 계산기 참고).
· 사업자 등록 시 차량 관련 비용의 경비 처리·부가세 공제.
📚 참고 자료
- 오피넷 — 유가 정보 (한국석유공사)
-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 자동차세·검사 안내
- 보험개발원 — 자동차보험료 참고순보험료
- 중고차 시세 — 감가 추정용
고정비가 진짜 문제입니다
할부 25만, 보험 8만, 세금 1.5만, 정비 6만, 주차 5만. 다 합치면 월 45만 5천 원입니다. 일을 하루도 안 나가도 이 돈은 나갑니다.
월 22일을 나간다면 하루 2만 700원씩 차 값을 벌어야 본전입니다. 여기에 유류비 1만 2천 원이 더해지니 하루 3만 2천 원. 일당이 그만큼 올라가거나 일수가 늘어야 합니다.
일이 정말 늘어날까가 전부입니다
이 계산의 결론은 "차가 생기면 며칠 더 나갈 수 있나" 하나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대부분 낙관적으로 잡습니다.
정확하게 하려면 지난 3개월간 차가 없어서 거절한 일감이 몇 건인지 세어보세요. 막연히 "많을 것 같다"가 아니라 실제 숫자로요. 그게 월 2~3일 수준이라면 차값을 못 뽑습니다.
일이 끊긴 달을 견딜 수 있나
계산기가 못 보여주는 위험입니다. 비수기나 다치는 달에는 수입은 0인데 고정비 45만 원은 그대로 나갑니다.
월 평균으로는 이득이어도 현금 흐름이 끊기는 달을 버틸 여유가 없다면 위험한 선택입니다. 할부는 특히 그래요. 사정이 나빠져도 조정이 안 됩니다.
중고차의 숨은 비용
싸게 사면 할부 부담이 줄어 계산상 유리해 보입니다. 그런데 오래된 차는 큰 수리가 터집니다.
미션 수리 200만 원, 엔진 문제 300만 원. 이런 건 월 정비비 6만 원 평균에 안 잡힙니다. 게다가 수리하는 동안 일을 못 나갑니다. 중고차를 고려한다면 정비비를 넉넉히 잡으세요.
카풀이 판을 바꿉니다
같이 다닐 사람이 2~3명 있다면 계산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유류비와 톨비를 나눠 받으면 운행비 부담이 거의 사라지거나 오히려 남습니다.
왕복 60km에 4명이 타면 동승자에게 받는 돈이 하루 1만 2천 원 이상 됩니다. 운행비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에요. 카풀 유류비 분담 계산기로 얼마가 되는지 확인하고, 그만큼을 운행비에서 빼고 다시 계산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현금으로 사면 할부금 칸은 0인가요?
아닙니다. 감가상각을 넣어야 합니다. 800만 원짜리 중고차를 4년 타고 200만 원에 판다면, 600만 원 ÷ 48개월 = 월 12만 5천 원이 실제 비용입니다. 0으로 두면 결과가 왜곡됩니다.
Q. 손익분기 일수가 지금보다 적게 나왔는데요?
지금 출역일수만으로도 차값이 나온다는 뜻이라, 차를 사도 손해는 아닙니다. 다만 그건 "일당이 오른다"는 가정이 맞을 때 얘기예요. 일당 상승분을 0으로 두고 다시 돌려보면 더 보수적인 답이 나옵니다.
Q. 화물차나 승합차는 어떤가요?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되, 일당 상승분을 더 크게 잡을 수 있습니다. 짐을 실을 수 있으면 할 수 있는 일 자체가 달라지거든요. 대신 유류비·보험료·세금이 승용차보다 높으니 그것도 반영하세요.
Q. 개인 용도 가치를 얼마로 잡나요?
차가 없을 때 택시비·배달비로 나가던 돈을 기준으로 보면 현실적입니다. 월 5만~10만 원 정도가 흔합니다. 가족이 있으면 더 크게 잡아도 됩니다. 다만 이건 돈으로 환산하기 애매한 항목이라, 0으로 두고 순수 업무 기준으로만 판단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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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2026-09-07